산행일지

[스크랩] 태백산 눈꽃산행및 신년일출산행 (12/31~01/01)

james11 2012. 1. 2. 18:48

1. 산행일

 

2011년 12월 31일~2012년 01월 01일

2. 날씨

 

구름 끼고 안개 자욱 눈조금

3. 산행지 및 위치


태백산(1567m) 강원 태백시,경북 봉화군

4. 산행코스


화방재~유일사~장군봉~천제단~문수,당골 삼거리~당골

5. 시간대별 일정(선두 기준)


-. 03:50 화방사 도착,아침
-. 05:00 화방재 산행 시작
-. 06:30 유일사 쉼터
-. 08:40 장군봉

-. 09:00 망경사

-. 10:40 주차장, 하산완료 

6. 산행인원 88명 


1호차(선탑:james)
1조 2조
1 조장 다니(이수현) 1 조장 산타는처니(서동천)
       
2 부조장 푸르나(김재중) 2 부조장 산타는용이(이용주)
3   첨맘(김종오) 3   비회원(임규민)
4   전복(윤세연) 4   나눔(진효영)
5   초보(이현국) 5   Odiyar(조인호)
6   스윙칩(임현아) 6   초콜릿(진효정)
7   북두팔성(김동열) 7   브라운(김갑룡)
8   이프로(김명숙) 8   햇살(서수정)
9   (핫신)핫도그(서성덕) 9   땀식이(윤현식)
10   ssuk(정해숙) 10   카라(유진희)
11   뽀거스(김찬걸) 11   배롱나무(임준호)
12   이후(이해정) 12   썬(유은미)
13   산정복(임동혁) 13   오븐구이치킨(이정훈)
14   금(오정임) 14   김로미(이명희)
15   고섭이산(오고섭) 15   떠돌이까치(오언섭)
16   young(원정영) 16   아마다블람(김용진)
17   산길(임재수) 17   또디기(류종일)
18   분홍이(김연숙) 18   hwang(황혜정)
19   껄껄소녀(김지영) 19   발가락00(남계진)
20   컬럼비아(이주경) 20   하늘(신유화)
21   베레나(여주영) 21   james(김병룡)
22   푸른하늘(용수경) 22   HARU(조경화)
2호차(나라)
3조 4조
1 조장 나라(박민수) 1 조장 프로본느(박민경)
       
2 부조장 누굴까(윤광규) 2 부조장 정우성(채수원)
3   icy guy(이정주) 3   하늘천군(김주호)
4   도도천사(이미애) 4   목동나무(지현주)
5   소나무(이태석) 5   조재형
6   맨날배고파~(김진) 6   아싸(최현진)
7   비상(이선웅) 7   캠프(김현균)
8   밀가루공주(한정미) 8   고구마봉봉(박창임)
9   김군(김동균) 9   제주도(김성철)
10   바구니(박은희) 10   산꼭대기(한승화)
11   달인(김정훈) 11   논현동흑곰(전준령)
12   처음처럼(한현실) 12   momo(박미라)
13   요세미티(공순식) 13   몽실이(정희찬)
14   레이(신혜량) 14   grace(이영신)
15   자유(홍성빈) 15   버미(김범석)
16   레드애플(김신애) 16   겨울눈꽃처럼(김효경)
17   가야(김효덕) 17   빠코(박형기)
18   강냉이(강미령) 18   오프라(이서하)
19   꿀밤(이진욱) 19   화정(고재언)
20   은짱(유은희) 20   한스독(한도진)
21   그다지(김대훈) 21   흑마(박경민)
22   레인보우(신동운) 22   바바바(김동효)

 

7. 소요시간


5시간 40분(휴식시간 포함)

8. 벙개장


james(김병용)

9. 회계


나눔(진효영)

10. 교통


44인승 관광버스 2대 대절

11. 산행시 주의점


-. 능선길에 칼바람
-. 태백산 해맞이 산행으로 등산객이 많음, 유일사 쉼터부터 정상까지 정체 
-. 도림공원 전구간에 취사금지 

12. 산행지 볼거리


-. 주목 군락지
-. 유일사,망경사,덕원사..등등
-. 동양최대 석탄 박물관 
-. 단군각

-. 천제단

13. 특이사항


-. 도립공원 전구간이 취사금지

-. 유일사 쉼터부터 정상까지 줄서서 가야함

-. 뒷풀이는 태백식 닭갈비

-. 임진년 신년일출산행이었으나 구름에 가려 일출을 못봄

-. 주목군락지와 정상부근에 상고대핌

14. 마지막으로..(한마디 소감)

 

임진년 흑룡의해 신년일출을 못보았으나 태백산에 기운을 받아

흑룡의 여의주를 품는 한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정상 부근 주목에 상고대가 피니 이쁘더군요.

 

태백식 닭갈비도 먹을만했고요..

2012년엔 힘찬 한해가 되기를 바랍니다..

 

모두 수고하셨고요.. 담산행에서 뵐께요~!!

 

 

대부분 회원들이 눈꽃과 상고대 구분을 못하는것 같습니다~!! 상고대에 자세히 나와 있는겁니다..

 

상고대 : 상고대는 안개나 습기가 나무에 얼어 붙어 마치 하얀 산호같은 설화를 말한다.

상고대는 설화와는 달라…일교차 클때 생겨

상고대 잘 피는 산으로는 소백산, 덕유산 등이다. 상고대가 잘 생긴다고 해서 아무때나 그냥 가면 상고대를 볼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적당한 온도,습도,풍향 등 기상조건이 맞아야 상고대 설화를 볼수 있다.

 상고대는 섭씨 영하 6도 이하, 습도 90% 정도, 풍속 초속 3m 이상일 때 잘핀다고 한다. 온도가 영하로 내려가고 습도가 아주 높아야 상고대가 생긴다.

특히 안개가 끼면 상고대가 생길 확률이 크게 높아진다. 따라서 안개가 잦고 높은 산의 온도가 낮은 늦가을이 상고대가 잘 피는 계절이 된다. 기온이 크게 낮지 않을 때는 한밤에 상고대기 피었다가 해가 떠 기온이 올라가면 오전 10시 이후 스르르 녹기도 한다.

한겨울 상고대는 비나 눈이와 푹한 날씨가 밤새 갑자기 추워져 기온이 떨어질 때 공기 중의 수분이 얼면서 나무에 달라붙어 상고대가 생긴다. 바람에 눈가루가 날려 상고대에 붙으면서 점점 두꺼운 상고대로 발달한다.

낮에는 따뜻했다 밤새 기온이 급강하하는 조건은 국내의 경우 해발 1,000m 이상의 고지대에서 주로 발생하기 때문에 상고대를 보려면 고산지대를 오르는 수고를 마다하지 말아야 한다.

아무리 기온이 급강하한다고 해도 습도가 40∼60% 정도로 건조한 상태에서는 상고대를 기대하기 힘들다.

산 속의 나무에 흰 눈꽃이 핀다고 다 상고대는 아니다. 눈이 쌓인 것은 설화, 쌓였던 눈이 얼면서 얼음 알갱이가 줄기에 매달리는 것은 빙화로 각각 구분된다. 물론 한겨울 눈이 내린 뒤에는 설화, 상고대, 빙화 같은 현상이 복합적으로 일어나기도 한다.

출처 : 도전 2030 등산 모임
글쓴이 : james(김병룡)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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