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지

[스크랩] [한국 300대명산 탐방 230좌] 한국의 마터호른, 영화 히말라야로 주목받는 산행지 "거류산"

james11 2016. 2. 12. 10:43




1. 산행일

 

2016년 02월 11일 목요일

 

2. 날씨 
 

맑음
 

3. 산행지(소개) 및 위치, 엄홍길 전시관
 

문암산 470m, 거류산 572m 경남 고성 거류면

 

진주에서 사천을 경유해서 33번 국도를 타고 고성에 도착하면 평지에 우뚝 솟은 봉우리 2개가 있으니 왼쪽이 거류산이요 오른쪽이 벽방산이다.

고성벌판과 당동만 당항포만으로 둘러싸인 거류산(570.5m)은 경남 고성군의 진산으로 일명 고성의 `마터호른'으로 불린다. 이는 거류산이 스위스 알프스에 깎아지른 듯이 삼각형 모양으로 서 있는 산인 마터호른을 닮았기 때문이다.

보기에는 쉬워 보이지만 막상 산에 오르면 "그렇게 쉬운 산만은 아니다"라는 느낌을 준다. 높이는 낮지만 정상까지의 거리가 멀어 상당한 시간이 요구된다.

정상 가까이에 약수터가 있으며 정상에는 거류산성이 있다. 정상에서의 전망이 일품으로 아기자기한 다도해와 고성평야가 시원하게 보인다.



  
 영화 ‘히말라야’가 극한의 상황에서도 굴하지 않는 동료애로 전국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가운데 고성이 낳은 세계적인 산악인 엄홍길 대장의 일생과 히말라야 등정 과정을 체계적으로 전시한 엄홍길 전시관을 찾는 방문객들의 발길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평일 40~50명, 주말 200~300명이 방문하던 방문객 수가 영화 ‘히말라야’ 개봉 이후 예년에 비해 30% 이상 증가했고 주말에는 거류산을 찾는 등산객까지 더해져 엄홍길 대장에 대한 대중들의 뜨거운 관심을 실감할 수 있을 정도라고 한다.

 특히 방학을 맞아 영화 ‘히말라야’를 관람한 학부모와 자녀가 함께 엄홍길 전시관을 찾는 사례도 크게 증가하고 있어 공감과 교육의 장소로도 각광받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군은 지난 1960년 고성군에서 출생한 세계적인 산악인 엄홍길 대장이 대자연에서 배운 꿈과 사랑, 용기와 도전정신을 이 시대의 젊은이들에게 전파하는 공간을 만들고자 2007년 10월 거류산 자락에 엄홍길 전시관을 개관했다.

 전시관에는 엄홍길 대장이 실제 히말라야 등정에 사용한 등산 텐트, 산소마스크 등 192점이 전시돼 있고, 군은 매년 11월 엄홍길 전시관에서 출발해 거류산을 등반하는 ‘엄홍길 대장과 함께하는 거류산 등산축제’를 개최해 군민, 산악동호인, 학생 등 각계각층이 화합하는 장을 만들고 있다.

 엄홍길 전시관은 고성군 거류면 거류로 335에 위치하고 있으며 관람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매주 월요일 휴관)로 입장료는 무료이다.


4. 산행코스

 

엄홍길 기념관~문암산~거류산~거북바위~감동저수지
 

5. 시간대별 일정(개인 기준) 
 

-. 10:57 엄홍길 기념관 입구

-. 11:02 산행시작

-. 11:37 문암산

-. 12:05 거류산정상

-. 12:12 거북바위

-. 12:40 감동저수지 하산완료

-. 12:53 동부농협 입구, 구절산 입구 도로, 이후 알바및 잡목, 가시 상처로 산행포기

 

6.산행인원 1명
 

james(김병룡)-개인산행


7. 소요시간 
 

01시간 43분 
 

8. 벙개장 
 

james(김병룡)
 

 9. 교통 
 

갈때 남부터미널 06:40분 통영행 버스, 10:20 고성터미널 도착, 10:35 동해면 일주도로 버스 탑승, 엄홍길 기념관하차

올때 14:50 동해면 일주도로 버스 탑승~고성 하차, 18:25 서울남부터미널 버스 탑승

 

10. 산행시주의점 
 

-. 산행초입부터 문암산까지 오르막

-. 암릉주의

 

11. 산행지 볼거리 
 

-. 거류산성

-. 당항포, 당항만

-. 엄홍길 기념관

-. 사방이 바다 조망

 

12. 특이사항 
 

-. 한국 300대명산 산행과 한국 500산 정상 완등을 목표로 진행한 산행, 알바와 잡목으로 500산 정상 완등은 포기

-. 영화 히말라야로 주목 받는 산행지, 산행지 입구에 엄홍길 기념관이 있음

-. 엄홍길은 고성 영현면에서 태어나 세살까지 고성에 살다가 의정부로 호원동(원도봉산)

-. 엄홍길 기념관앞에 버스 정류장이 없으나 기사님한테 잘부탁함

-. 남부터미널~고성 버스비 22,600원 고성터마널~엄홍길 기념관 버스비 1,100원

-. 서울 남부터미널에서 통영행 첫버스 06:40분 버스를 타면 10시 20분쯤 고성에 도착,

   10:35분 동해면 일주버스를 탈수 있기에 동해면에 있는 산들을 산행할수 있음

-. 고성에서 돌아오는 버스예매를 먼저하셔야 합니다. 매진되는 경우가 많아요

 

 13. 마지막으로..(한마디 소감) 

 

거류산은 도전 2030에서 생소한 산행지이지만 고성의 마터호른이라 불리고..

최근 히말라야 영화로 주목받는 엄홍길 기념관이 있는곳이라 많은 등산객이 찾는곳입니다.


사방이 바다조망이고.. 암릉도 좋아서 버스산행지 또는 대중교통으로도 갈만한 산행지로

적극 추천합니다~!!!


한국 300대 명산 탐방 230좌를 마쳤고... 한국 500산 정상 완등을 목표로 거류산과 연계해 구절산~철마산~수양산~응암산

까지 산행이었으나 산은 항상 거기에 있기에 500산 정상 완등은 다음으로 미루어야겠습니다.


산행일지 게시판에 내닉네임으로 검색하면 대중교통으로 갈수 있는 근교 산행일지나 지방산행지도 많이 있습니다.

교통편이나 산행코스..등등 자세히 나와 있으니 참고 하시고 문의 하시면 자세히 도와드리겠습니다.

james(김병룡) 010-4764-0410



고성의 요금표



이버스가 동해면 일주버스입니다.




엄홍길 기념관 입구



주중인데도 버스가가 여러대 있었습니다. 주차장 넓고, 화장실 음수대 있음



음수대 뒤쪽으로 산행초입입니다.



산행중 좌,우측이 바다조망




문암산 정상



거류산성과 바다조망



정상에서 거북바위쪽





거류산 정상





감동저수지 하산완료



구절산을 들어갈거면 농협과 초등학교 사이로 가시면 됩니다.



잡목과 가시로 상처..



고성에 좋은산들이 많죠.. 시간표 참고하세요~~



혼자 뒤풀이 1차로 소주2병



버스시간이 남아서 혼자 뒤풀이 2차 소주1병

출처 : 도전 2030 등산 모임
글쓴이 : james(김병룡)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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