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9월 2일 >
♥새벽 2시 20분..또 한차례 히터 수리~으흐..얼어죽는줄~ ㅜ.ㅜ
수리를 마치고 동생은 손을 씻고 형은 쉬하러~ ^---^
!! 버스에서의 수면을 위해 모포를 꼭 꼭 챙겨가세요~
![](https://img1.daumcdn.net/thumb/R46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logfile%2Ffs5%2F35_19_35_7_06bXB_IMAGE_0_28.jpg%3Fthumb&filename=28.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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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위에 떠는 우리를 위해 그 새벽어둠에 라이트 불빛으로 커피를 끓이는
멋진 남자원정대원들~ ^^*
♥5시 30분..아침식사-송강진(진:"읍" 정도의 단위)
기름에 튀긴 빵(밀가루?쌀가루?)+순두부 비슷하게 생긴국
(챠밍왈 "비누 먹는 느낌") / 몇몇은 한국서 가져간 햇반+신라면~ 역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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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img1.daumcdn.net/thumb/R46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logfile%2Ffs2%2F35_19_35_7_06bXB_IMAGE_0_31.jpg%3Fthumb&filename=31.jpg)
출근하는 3륜 중국자동차~ 아침산책중인 말티즈~
♥6시 30분..백두산앞으로 출발~
왼쪽이 외부모습이고 오른쪽이 내부(높이는 낮고 잠금장치도 없지만..진짜 깨끗함)
기본적인 산행물품들 판매중~ 구름이 끝내줍니다 고조!! ^^*
요기도 A급에 속함,문은 없어도..진짜 하급은 차마 사진 못올림..--;;우웩~
5호경계비까지 ↑ 저렇게 실어다 주는 사람들이 계단 군데군데 대기하고들 있다.
15분가량 비용문제로 공안과 잠시 실랑이(경비절감차원에서 우리 버스를 타고
등산로입구까지 올라갔더니 준비되있는 지프차를 이용안해도 그 비용만큼 지불해야
산행을 할수 있댄다~쭝국넘들 돈독 열라 오른 도적넘들~ __+)
♥9시 30분.."5호경계비" (천지 서파종주코스 첫번째 지점)
여기서 중국군 국경수비대에게 우리 2030 플랜카드 압수당함~
국기가 아니라서 안심하고 꺼냈다가 발끈하는 중국군에 (매고 있는 총에~)
완죤 겁먹음~얘네들땜시 경계비도 사진 못찍음~사진사를 통해야 함~
상주하는 사진찍어주는 상인들이 있는데 이들이 찍어주는 사진을 돈을 내고 찍을때만
경계비를 넘어서 북한쪽 천지에까지 찍어볼수 있다~(돈독오른 무지한 넘들~흥! __+)
♥10시 40분.."청석봉(옥주봉)"-청석봉과 옥주봉은 같은 봉우리를 가리킨다고 함
우리나라 선답사자들의 기행록을 보면 다른 봉우리고 지명돼있다~
잠시 휴식을 취하며 중국웨하스과자를 맛보고~ 또 갑네다...광활한 백두벌판을~
백두산흙~꼭 소똥밟는 느낌에 생긴것도 똥 같습네다~ ^^;;
♥11시 55분.."금성천" ↑사진에서 오른쪽부분에 흘러내리는 川을 말함~
경사면을 따라 川줄기가 보이다가 숨었다가 함~
조기 꼭대기가 "백운봉"임..보기엔 가까워 보이는 듯하나 진~~짜 멀고 가파름
젤 난코스~깔딱깔딱고개~~ ^^;
"한하계곡" - 마를 "한"자를 씀~계곡이 흐르다가 말랐다가 한다는..
다른 백두산원정대를 만나서 갖가지 행동식을 얻어 먹었음~
오른쪽으로 흐르는 물이 한하계곡임~
백운봉 올라가는 중턱~(언제 이런 높이에서 산을 또 내려다 볼수 있으리요~ ^^*)
아마도 빈첸시아언니,막강비호언니,챠밍양,마운틴오빠 일듯~ ㅎㅎ
나 또 감격의 선두를 봤음~^^ 후미를 기다리며 한컷씩~
♥1시 50분.."백운봉"도착~ 내려다보는~~~ ^-^
♥2시 00분.."녹명봉"
♥2시 25분.."관일봉" (뒷봉우리)
굉장히 가파른 천지로 향하는 하산길~85도(^^;;)쯤 될꺼같으당...ㅋ
천지가 바로 바라다보입니다~이제 곧 저리로 가지요~ ^^*
♥3시 50분.."달문"도착~ 조선족의 뒤를 따라 천지로~
천지물 건너편 바위에 빨간글씨로 "우랑도"
(연인이 데이트를 하며 일생의 행복을 속삭이는 곳이라 함~^^*)라 새겨져 있음.
천지에서 배(노 젓는..4-5인용 정도)도 탈수있다~돈되는건 다하고 있다~
첨에는 사진 못찍게 하더니 장난이라면서 다시 찍어달래며 브이를 들이대셩~ -,.^
백두산 천지에 산다는 그..그..괴물~내가 잡았음..ㅋ ^^;
꼭대기 뾰족 나온 부분~사랑하는 님을 기다리다 바위가 됐다는 전설이.. .. ^^*
장백폭포로 향하는 길~왼쪽 통로와 오른쪽 계단들을 4-50분가량 내려가면
폭포앞이다..
굵은 왼쪽꺼는 천지물이 내려오는 것이고 오른쪽은 지하수란다.
4개 10원(중국돈 100원=한국돈 13,200)~대략 5천원에 16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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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시 55분..기념품 구입중~
♥6시 00분..지프로 우리버스까지 이동~
어딜가나 酒문화는 비슷한듯~(왼쪽)우리 뒷편인데..어찌나들 건배들 하며 시끄러운지..
의사소통이 잘 안될정도..
배에서 먹다 남은 "산"소주로 우리도 한잔들 함~
세트를 주문했는데..식사메뉴에 토마토도 들어가는~ ^^;;
어제의 만찬들에 비해 허접했음..그래서 숙소에서 짜파게티 한사발했음~ ㅋ
광란의 밤을 위해 뽀샤시 샤워하고 .. .. 잠시 누워있다가 날 샜다~ㅜ.ㅜ
내 동침녀 X향언니는 맥주에 아주 살짝의 광란을 느끼고 왔댄다~흥흥!! ^,.*
↑3인실(빈첸XX,챠X,막강XX)여인네들의 흔적들~웁~ ^^;;
우리 숙소~허접해도 있을껀 다 있었다~
정말 반가웠던 좌!변!기! ^0^
인당 60원짜리(대략7천원~암튼 싸긴 무쟈게 싸다~)
♥ 2부에 계속~ ^_____^ ♥
- 2부에선 얘가 소개 할껍니다~~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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