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기,산행후기

백두산원정대 넷째날(2005.09.03)

james11 2008. 6. 11. 11:40

 


 

♥ 백두여정 세째날로 빠~져 보실까용~ ^0^ ♥

 

 

 

 

 

<2005년 9월 3일>

 

♥7시 00분..기상이 아니고 버스탑승완료 출발~

  산행시간의 지연으로 어제일정이 아주 쪼끔 꼬여서 이른아침 나섭니다~

  무쟈게 졸립네다... -,.-

 

 

 


♥7시 10분..아침식사 - 현지식(죽:좁쌀죽,잡곡죽+만두)

  중국은 아침을 아주 소식 내지는 아예 전통적으로 먹지를 안는다네요~

  허사장님왈 중국으로 시집오랍니다..무지 편하다공~ ㅋ

  보예와 리몽은 좋지만.. 아침밥 안한것도 좋지만..

  화장실이 무서워 곤란합네다~ ^^;

 

 


기름에 튀긴 야채빵~                            꽃방(무지하게 본능에 충실하게 생겼음~

(빵속 반이상이 부추로 그득..기름 좔좔~)

 


잡곡죽~

 

!! 죽은 어느집이든 다 맛납니다.

   향채 때문에 먹거리가 힘드실때는 죽을 드시어요~^^*

   대신 배가 빨리 꺼집네다~ ^0^

 

 


아침식사 중이신 할아버지~                     엄마랑 까까머리 아들이랑~ ^^*

 


출근하는 중국 교통수단들~ ↑요렇게 실어다 주고 ↑혼자 다시 되돌아 가시는건가?^^

원래는 뒤에 뻘쭘 서있는 아다지오님을 찍으려는 중이였는데..

요상한 리어카가 지나가길래 뒷배경으로 잡아버림~~ ^^;; 

 

 


오토바이 번호판이 앞뒤에 모두 달렸다.           3륜 구동 화물차~

 

 


리어카를 앞에 매달기도 하고 뒤에 달기도 하네~ ^^*

오른쪽 파란차 딱 내스탈일인데..우째 한대 배낭에 쏙 훔치오고 싶두만..아까비~

배낭도 50+10 디따 컸는디..ㅋ

 


7시 30분..출발시간이 넘 일렀던 관계로 차안에서 다들 변장(ㅋㅋ)중랍니다~


 


♥10시 10분..과일 - 배,자두,포도~

  모든 물가가 다 워낙에 싸지만 과일값이 유독 더 싼거 같으당~

 


과일가게 내부 모습.. 슈퍼겸용인듯~ ^^

 


과일가게 앞 철길건너 도로변 코스모스~

한국보다 쪼매 일찍 찾아온 늦가을.. 오랜만에 보는 코스모스~

 

!! 참고로 단동의 시화는 진달래, 시목은 은행나무라네요~ ^^* 

 


우리 터프한 "보예"  앙~~ ^*^

 


요거이 대략 10원어치쯤 됩네다~

"10원 = \1,320원"...........................진짜 싸죠? ^^

 


과일가게 옆 .. 동네 할무이~ ^^*

 

 

또 알바중입네다~ ^^;; 이번엔 카드로~~ ㅋ (뜻대로 안됨..2,000원 잃었음 -,.^)

 


알바생외엔 이렇게들 놀고 있구요~~  수다질과.........혼자놀기집중~~ ^,.^

 


♥10시 50분..통화시에서 점심식사~

 <이선생 국수 체인점> 중국식 패스트푸드점 정도 될듯~

 


요거이 7원짜리 국수~                          닭고기에 특유의 소스랑 양파다진거??

 


국수집 앞 광장..어디를 사진에 담아도 멋집네다 고조!!

단지 구름 몇개 띄웠을뿐인데..ㅎㅎ (디카살까..^,.0)



광장에서 할아버지들 알바중~(카드게임중~ ㅋ) ^^*

 



중국식 내멋데로 화장실 표기법~ 요상스런 넘들~ -,.^

 


♥2시 40분..출발~"집안"으로

  중국 톨게이트~

 


♥4시 20분..집안 도착~ "묘의 도시"라고 하네요.

  입구에서 또 과일 구입중..중국 과일 중독~ ^^; (진짜 싸고 맛있습네다..)

  계산할때 100위안짜리를 냈더니 아주머니가 완죤 호객행위중입니다.

  100위안이면 이분들에겐 굉장히 큰돈이거든요..

  잔돈 내줄생각은 않고 계속 다른 과일을 떠안기려 합니다~~

 

!! 중국은 마을입구마다 도로초입부분에 통과문을 세워 그 마을의 지명을 표기해

   줍니다~ 도시인 경우는 거의 사라졌구요..미처 사진을 못찍었네요~~ ^^;

   <집안> 광개토왕릉비,장군총이 있는 곳이구요.. 인구 22,000정도..

   두 부자왕릉의 자세한 기타기록은 지식검색창 "네XX"를 확인하시어용~ ^^;;

 


♥5시 30분..잠시 쉬하러들 들른 "양지구 조선족 마을"

  참 거시기하게 틈으로 안이 다 들여다 보임~~ ^^;;

 


화장실 주인분들이신 조선족 할머니 할아버지세요~

쑥스러움을 많이 타셔서 잽싸게 찍느라 할머니랑 찍은 사진에 제 손이 참 버릇없이 나왔구만요...^^;;

오랜만에 보는 한국사람..한국말에 어찌나 반갑게들 맞아주시는지..

우리도 친할머니 친할아버지 보는냥 글썽해서리..빈첸시아언니는 용돈도 드렸다네요~~~쪼금의 마음의 표시~~아주쪼끔..ㅋㅋ ^^*

 


할머니 할아버지댁 입구구요~

 


요놈이 닭장이구요~ 디따 아담하고 앙증맞죠?? ^^*


 


우리 보예랑 리몽은 그 사이 차를 닦고 있네요~ ^^

저기 오른쪽 뒤로는 노상방뇨들하고 오고 있구요~~ㅋ

 



주변 전경이 넘 예뻐서 함 담아봅니다~ 화질 딸리는 스카이 내폰에~^^;

 


양떼가 무쟈게 지나가는데 달리는 차안에서 요렇게 밖에 못잡았네요~~ ㅜ.ㅜ

 



♥11시 55분..이제야 저녁식사하러 동항에 도착했네요..

  내일을 위해 최대한 달리고 달려 이시간에야 항에 왔습죠~

  보예랑 리몽 집근처라네요~~ ^^*

 





우리가 먹어치운것들~두부가 역시나 재료에 많이 쓰이네요~


♥12시 20분..식당앞 중국밤거리~

  역시나 한산합니다..한국에선.. .. 이제부터 시작이겠죠?? ^^;

 

 


♥12시 30분..오늘의 우리 숙소의 밤과 아침입니다~ ^^

 



실내 사진이구요..별반 차이없죠? 왼쪽이 유료용품이고 오른쪽이 무료용품~

각 물건마다 가격이 다 붙여져 있어요~부직포 샤워가운도 있는데 27원이던가..

그 가격이면 이선생 국수4그릇은 먹네요~~ -,.^

 


♥12시 45분..중국에서의 마지막밤. 오늘의 일정 아직 끝이 아닙니다~~ ^^

  드디어 마사지 받으러 가네요~~근데 조명이..야쉬쉬~ ^^;;


 


마사지 파트너들이구요~ 제 파트너가 24살이고 ↑30살이래요~이뿌죠? ^^

한숨 잘랬두만 둘이 어찌나 떠드는지..밖에선 사장의 코고는 소리까지..ㅜ.ㅜ

못알아듣는 얘기 가만 귀기울여보니.."도라지"가 번득 들리드라구요..ㅋ

그래서 살짝 껴들어서 도라지 노래를 흥얼거리길래 아리랑으로 답가를 해주었드랬지요..잘했�??  쎈스의 한국사랑!! ^___^&

!! 1인당 30원정도면 발마사지에 전신까지 1시간가량 해줍니다..

한국인이 많이 오니까 비싸게 45원이상도 부르니까 무조건 깍으세요~~ ^^*


한곳에서 다 할수가 없어서 먼저 끝나고 기다리다가 다른 마사지언니들과도~ ^^

근데 우리 찌예찌예(jie-언니라는 뜻이라네요~^^)들이 훨 이뿌네요~~ ㅋ 

 

♥새벽 2시 40분..중국에서의 마지막 밤 긴하루를 마치고 숙소로 자러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