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9월 4일>
♥7시 00분..또 이시간에 출발~
평소 출근시간보다 훨 빠릅니다~그래두.. .. 시간이 부족하고 아깝네요~~ ^^*
요긴 부페식이라 직접 갖다 먹었죠~ ^^
♥8시 30분~9시 50분..단동시내 쇼핑몰에서 돈쓰고들 있답니다~^^*
♥10시 8분.."단교" 도착~ 철교 2개 다보이는 사진하나 펌질했구요~ ^^;
북한의 신의주와 중국 단동을 잇는 압록강단교..
다리 1/3부분쯤이 회전이 됐었답니다..일본이 지었구요..못된 똑똑한 넘들~ __+
6.25때 미군에 폭격돼서 절반이 없어졌고..옆에 나란히 새로운 철교를 세우고
북한으로 일주일에 한번 기차가 다닙니다~
우리 운좋은 2030..백두산 천지도 끝내주게 날 맑은날 봤고..요 기차도 때마침
일주일째라 봤지요~~ ^___^
건너편 쪽이 북한이네요~~
멀리 놀이기구도 보이는데 아마도 홍보(??)용이 아닐까싶네요~ ^,.^


단교 끝부분에 있는 압록강비~ 철교 절단면~

단교에서 바라본 압록강 중국쪽~
한복 대여에 사진촬영 해준다네요~__+ 젤 어르신 두분~모합네까 고조!! -,.^
중국 전통의상 "치파오"를 입은 여인~손짓발짓으로 사진 한컷 성공~ ^^
우리 계량한복쯤 될듯하네요~~
공안인지..군인인지.. 애인(오른쪽 귀퉁이^^;)을 찍어주고 있길래
몰래 훔쳐 찍었답니다..남자만~~ ㅋ
♥11시 00분..점심식사(중국에서의 마지막 식사~ ㅜ.ㅜ)
마지막이라는 것과 이뿐 숙영씨(^^*)와 함께라는 것과 평양쏘주의 힘에 입어
정말 신나게 맛있게 만찬을 즐겼습니다~ ^0^
문근영을 너무도 닮은.. 너무도 이뿐.. 제임스님이 너무도 좋아한 숙영氏~ ㅋ
요리가 하나씩 나오니까 어찌나 치열한지..젓가락 보이죠?
다들 개인접시에 갔다가 사진을 위해 임시 집합시킨 거랍니다~
젓가락 찜 안돼있는 날개 한놈은 제꺼구요~~ㅋㅋ
♥12시 36분..이제 이 버스와 함께 할 시간도 얼마 안남았네요..
식사를 마치고 항으로 가는 버스안이랍니다~
↑"마운틴" 님이죠..아니 백두일정동안은 "현지인"으로 통했답니다~
어찌나 중국 현지 음식에..노상에..표정에..?? ^^;; 적응을 잘하시던지..
제가 감히 붙여드렸드랬죠..ㅋㅋ
사진찍히는 걸 넘 싫어하셔서..이 사진이 아마도 6일동안 7-8번째쯤 시도끝에
그나마 얼굴이 많이 잡힌 거랍니다~~ 음주후라 발그레발그레~ ^,.^
♥1시 4분..항 가는 길 잠시 약구에 들러 그 유명한 "호랑이 연고"를 삽니다~^^
나두 3개 구입~산에서 벌레물리면 제게 오세요~갖고 다니며 발라드릴께용~ㅋ
배에서 먹을 과일도 더 샀구요~
하나씩 하나씩 백두여정을 마무리해갑니다~~
♥1시 30분..드뎌 아쉬운 작별의 시간..동항에 도착했네요..ㅜ.ㅜ
우리 리몽은 인사도 없이 약국에서 호랑이연고에 정신들 없는새 가버렸드라구요
매정한 넘..-,.^
근디 저사진 누가 찍은겨~왼쪽끝에 내가 짤렸잖여~엉엉~ㅜ.ㅜ 허사장님 미워~
♥5시 00분..치열(한국아줌마들..진짜 무섭습니다~)하고 복잡한 출국수속을
3시간 가량동안 마치고 우릴 한국에 다시 실어다 줄
♥ 요기까지 2부를 마치구요...넘 길어서리~~ ^^;
9월 5일의 짧은 일정과 에필로그를 또 다음편으로 남길께요~~
벌써 다녀온지 3일째가 되네요~ 오늘은 왠~~뒤 북한식 하얀 천엽에
북한쏘주를 한잔 하고 싶군요~
보예와 리몽을 떠올리며~~ ^_____^ - 또 계속 - ♥
'여행기,산행후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뻘쭘한 신입에 계양산 산행후기~!! (0) | 2008.06.11 |
---|---|
백두산 잘다녀왔습니다.. (0) | 2008.06.11 |
백두산원정대 넷째날(2005.09.03) (0) | 2008.06.11 |
백두산원정대 셋째날(2005.09.02) (0) | 2008.06.11 |
백두산 원정대 둘째날(2005.09.01) (0) | 2008.06.11 |